소신 발언과 자신감


소신 발언과 자신감

연습장 소신 발언과 자신감 공황돼지 2018. 11. 25. 17: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정말 진실일까", "이게 전부일까", "다른 것,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글을 쓸 때마다 같은 고민을 반복한다. 하지만 결국 빈틈이 생긴다. 시간과 노력만으로 빈틈이 메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즈음 자신감이 떨어진다. 떨어진 자신감은 소신 발언에 영향을 끼쳐 이도 저도 아닌 결과에 도달한다. 결과물을 보면 자신감이 더 떨어진다. 악순환이 지속되면 개성도 흐려진다.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주제, 선과 악이 분명한 소재, 착한척하는 글쓰기 따위에 익숙해져 버린다. 내가 소신 발언과 자신감을 나란히 놓는 이유는 비판과 비난 때문이다. 누구든 자신의 주장이 명백히 틀렸다는 지적을 받으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자료, 논리, 지식, 사실관계 중 하나라도 빠지면 빈틈이 생긴다. 하지만 나는 그것들을 모두 챙길 수 없다. 능력 미달이다. 그렇다면 소신 발언을 하지 않아야 할까.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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