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공항 에피소드 #1 (2015.4.1)


밀라노 공항 에피소드 #1 (2015.4.1)

만우절에 떠나는 아메리카 여행 2015년 4월 1일. 모든 사건은 거짓말 같이 2015년의 만우절에 시작되었다. 그것은 내 인생에 있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아메리카 대륙 일주 여행'이 시작된 날인 것이다. 모든 준비는 완료되었고, 나는 40Kg에 달하는 백팩을 메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약 5년 간격으로 이어지고 있는 나의 해외여행이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지구 반대편의 아메리카로 향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여느때처럼 분주했고 이 세상의 사람들을 어디론가 쉴새없이 실어나르고 있었다. 오늘은 나도 그들 중 한 명이다. 몇 시간 후면 저 수많은 비행기 중 하나가 나를 지구 반대편에 떨구어 놓을 것이다.< 항공 루트 > 아~ 남미사랑! 어긋난 인연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메리카의 첫번째 도착지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였다. 그것은 남미 여행에 있어 우리나라 배낭족들의 메카로 자리잡은 '남미사랑' 이라는 숙소 때문이다. 한국인이 운영을 하기 때문에 생소한 이국땅에서 여행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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