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삼시세끼 DAY 3 - 4


뉴욕 삼시세끼 DAY 3 - 4

- DAY3 아침!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다. 어제 뜨거운 물로 샤워도 하고 (부스를 옮기니 따뜻한 물이 나왔다.) 담요도 한장 더 달라고 요청하고, 수건도 걸어두고 마스크 끼고 자니까 훨씬 좋아졌다! 베이글, 사과, 견과류, 커피 친구가 바리바리 챙겨준 간식들을 아주 유용하게 먹고 있다. 지하철에 들어갔는데 너무 좋은 노래가 나오고 있어서 몰입해서 들었다. 오랜만에 듣는 Astor Piazolla 곡이였는데 둘 다 엄청 몰입해서 연주하고 있어서인지 감동적이였고 소름돋음.. 아주 잠시지만 잘 들었으니 1불을 내고 메트로에 탔다. 아침부터 좋은 노래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 브라이언트 파크! 가방 없이 홀가분하게 오니 더욱 좋다. 날씨도 따뜻하다. 겨울은 끝나고 봄이 오고 있는 것 같은 미지근한 온도. 브라이언트 파크가 좋은 이유는 공립도서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길을 오른쪽으로 돌아들어가면 도서관이 보인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룸이 있는데 이제는 리서치할 사람만 앉을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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