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일기 / #155 /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한 하루


감사 일기 / #155 /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한 하루

2023. 2. 8.(수) 2023년 39일째 되는 날 더 나이를 먹기 전에 뭔가를 이뤄놓아야 한다는 결과에 대한 집착과 강박에서 벗어나 내려놓는 연습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걸 느끼는 요즘. 삶에 맞서 저항하는 게 아니라 그저 삶이라는 흐름에 맞춰 즐기면서 함께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또 우리를 사랑하는 출발점이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에 부응하여 오늘 하루를 자유하며, 놓인 그대로를 즐기고 싶어 햇살 좋은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던 길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같이 걷고 커피도 마시면서 기분전환을 하기로 했다. (동지가 생겨 든든^^) 친구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지내던 중이었나 보다. 인생 주기별로 고만고만하게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게 아주 평범하고도 정상적인 일인가 보다. 차츰 함께 운동이나 취미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함께 도전해 보기로 의기투합하니 용기가 배가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함께 걷는 친구와 서로 공감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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