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차선'을 다하자.


항상 '차선'을 다하자.

사람이 항상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다. 사람이 최선을 다했을 때가 100이라면 진짜 아무리 열심히 해도 99다. 그리고 우리는 60, 50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게으른 완벽주의'가 생긴다.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어차피 최선을 다할 수 없고, 또 집중과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으니까 100을 못하는 것을 알고 10-20만 하는 것이다. 내 주변에, 특히 10-20대 청년들이 이런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내일은 갓생 살아야지! 결단하고 계획도 다 짰는데 갑자기 달컥 늦잠을 자버리게 되면 계획이 다 무너지고 게임을 하거나 숏폼을 보게된다. 나 역시 이런 성향이 있다.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이 생기면 감정이 상하고, 어차피 계획 다 못지키니까 그냥 도파민만 찾다가 하루가 간다. 계획을 짜고 그것을 완벽히 수행하더라도 약간의 아쉬움과 후회가 늘 남아있어 ‘내가 과연 최선을 다했나?’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강박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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