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 <금강산>


송시열, <금강산>

해설 금강산(송시열) 산과 구름이 모두 희니 구름과 산의 모습 구별 못하겠네 구름이 걷히자 산만 우뚝 서 있는데 금강산 일만 이천봉이구나 원문 金剛山(금강산), 宋時烈(송시열) 山與雲俱白(산여운구백) 雲山不辨容(운산불변용) 雲歸山獨立(운귀산독립) 一萬二千峰(일만이천봉) 글자풀이 與: ~와 俱: 모두, 함께 辨: 분별하다, 구별하다 容: 용모, 모습 雲歸: 구름이 돌아가다, 구름이 걷히다 감상 이 작품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의 오언절구 작품입니다. 주자의 학설을 신봉, 실천하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았으며, 평생 성리학 연구에 몰두하여 정통 성리학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7세기 붕당정치가 활발했을 때 서인 노론의 영수이자 정신적 지주로 활동했으며, 많은 제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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