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높이기 위한 ‘영역 파괴’ 전략

최근 몇 년 동안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영역 파괴’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랜 불황 속에서 더욱 심화된 업체간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존 방식만 고수해서는 생존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창업 시장 전반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다 보니 영역 파괴 현상은 더욱 다양한 분야와 형태로 확산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자. 매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다각화 전략 외식 업계에서 영역 파괴는 공간을 쪼개 영업하는 숍인숍 방식과 하나의 매장에 낮과 밤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스토어 쉐어 방식을 꼽을 수 있다. 또 각기 다른 메뉴를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콜라보 창업’이나 기존 업체가 다른 영역의 신메뉴를 선보이는 사례도 늘고 있다. 모두 매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다각화 전략이다. 일반 카페에 다양한 테마 콜라보 특히 카페 분야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반 카페에 다양한 테마를 결합한 콜라보 카페가 가장 큰 특징이다. 서점과 카페의 결합인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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