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매매, ‘이것’에 대한 오해와 진실

3년 전 상가를 분양받아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온화수분씨는 최근 거액의 자금이 필요해져 해당 상가건물매매를 하려고 공인중개사에 매물 등록을 하였다. 며칠 후 공인중개사로부터 매수자가 나타났다는 전화가 걸려왔는데, 공인중개사는 매수자가 해당 물건을 포괄양수도 방식으로 매수하기를 희망한다고 귀띔하였다. 가뜩이나 주변에서 분양 당시 환급받았던 부가가치세를 다시 토해내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불안했던 온화수분씨는 포괄양수도가 대체 무엇인지, 왜 매수자가 상가건물매매 대신 포괄양수도 방식을 요구하는 것인지, 정말로 환급받은 부가가치세를 다시 토해내야 하는 것인지 여러 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졌다. 상가건물매매, ‘이것’에 대한 오해와 진실(국세일보) 1. 상가 건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흐름 부가가치세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차감하여 계산한다. 한 과세기간의 매출이 매입보다 크다면 납부할 부가가치세가 발생하고, 매출보다 매입이 크다면 환급받을 부가가치세가 발생한다.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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