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한달살기] Day1-1 쿠바의 첫인상


[쿠바에서 한달살기] Day1-1 쿠바의 첫인상

2018.5.9 프롤로그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여행 시작을 알렸던 글에서 쿠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사회주의 혁명,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모히또, 야구 같은 단어들을 나열했었다. 사실 4년 전 첫 방문 전에 적어뒀던 글을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 좀 애매했다. 쿠바하면 누구나 알만한 것이지 개인적인 인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때문에 특별한 순서 없이 단순 나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4년 전 여행 당시 가장 강렬했던 첫인상은 바로 ‘까삐똘리오(Capitolio Nacional)’였다. 쿠바의 옛 국회의사당 건물로 쿠바의 황금기에 지어진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이다. 아바나를 넘어 쿠바의 랜드마크 같은 건물, 쿠바를 찾기 전부터 제일 먼저 방문할 곳이라 점 찍었던 곳이기도 하다. 결론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공사로 인해 길 건너편에서 사진 몇 장 찍고, 낯선 아저씨에게 첫 호갱짓을 당하고선 아바나 투어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는 슬픈 기억이. 2014년 까삐똘리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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