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영화에 대한 코멘트: 나이브스 아웃, 팬텀 스레드, 펀치 드렁크 러브, 아르고, 토이스토리, 드니 빌뇌브


몇몇 영화에 대한 코멘트: 나이브스 아웃, 팬텀 스레드, 펀치 드렁크 러브, 아르고, 토이스토리, 드니 빌뇌브

최근 영화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간간이 본 작품 중 나열해놓은 단어와 문장을 하나의 글로 모아본다. 그냥 두기에 아까운 문장이 몇 있는데 게으름 때문에 영원히 임시저장글로 남을 것 같아서 일단 쓰는 것으로. <나이브스 아웃> 아르센 뤼팽과 셜록 홈즈 그리고 아가사 크리스티 류의 추리소설이 20세기 whodunit 장르의 바이블이었다면 21세기는 영상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고 <나이브스 아웃>은 새로운 바이블의 후보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마치 소설책을 읽는 듯한 재미가 영상이라는 속도로 쏟아진다. <팬텀 스레드> 온통 옷에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 레이놀즈. 그리고 그런 그를 지긋이 응시하는 알마. 인상적인 장면이 많은 <팬텀 스레드>에서도 이 장면은 작품 전체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펀치 드렁크 러브> 존 브라이어의 음악, 제레미 블레이크의 아트워크와 미장센 그리고 pta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명연기. 원래도 무지막지하게 좋았는데, 볼 때마다 더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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