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과 <마녀>의 레퍼런스: <몬스터> - 우라사와 나오키


<독전>과 <마녀>의 레퍼런스: <몬스터> - 우라사와 나오키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연재 당시 <몬스터>의 악명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당시 일반적인 만화들은 보통 두어 달 정도면 단행본이 나왔는데(심지어는 <럭키짱>을 그린 김성모 작가는 2주에 한 권씩 내기도 했다) <몬스터>는 3~4달은 기본이고 6개월 이상씩 걸릴 때도 있었다. 그렇게 겨우 신권을 받아 읽다 보면, 몇 달 전에 읽었던 앞부분이 헤갈려 다시 처음부터 읽어야만 했다. 10권쯤부터 <몬스터>를 읽기 시작했고, 완결판이었던 18권이 나올 때까지 단행본이 나올 때마다 매번 그랬다. 이야기의 뒷부분보다 앞부분이 더욱 선명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연재가 처음 시작될 때부터 읽은 <20세기 소년>에 더 애착을 가지고 있고, 이외에도 <마스터 키튼>, <해피>, <PLUTO> 등등 쏟아냈다고 할 만큼 우라사와 나오키의 수작이 많지만 그래도 최고는 <몬스터>다. 뜬금없이 완결된 지 15년도 더 지난 <몬스터> 이야기를 꺼낸 것은 최근 <독전>과 <마녀>를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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