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나얼 - 호랑나비 (2005)


[하루한곡] 나얼 - 호랑나비 (2005)

[하루한곡]의 코너 속 코너 <김나박이>의 두번째 ‘나얼’. 나얼의 첫 번째 개인 앨범이자 리메이크 앨범인 <Back to the Soul Flight>는 굉장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타이틀곡 ‘귀로(박선주)’부터 ‘우울한 편지(유재하)’, ‘한번만 더(박성신)’, ‘언젠가는(이상은)’, ‘그대 떠난 뒤(빛과 소금)’,‘Ribbon in the Sky(Stevie Wonder)’, ‘Sad Cafe(Eagles)’ 등 국내외의 명곡들을 나얼 특유의 소울 감성으로 재해석해 냈다. 진짜 한곡한곡이 모두 주옥같은데 그래도 한 곡만 딱 뽑아보자면 나의 픽은 ‘호랑나비’다. 맞다. “아싸 호랑나비~ 한마리가~”의 그 ‘호랑나비’. 사실 코믹한 이미지에 가려져서 그렇지 김흥국이 부른 원곡도 흑인음악 느낌이 묻어나는 굉장한 곡인데, 이렇게 작정하고 소울풀하게 만들 줄은 몰랐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곡을 이끌면서도 원곡의 흥을 해치지 않는 가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편곡이 아닐까. 브라스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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