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주간기록 8주차】 한국 마지막 주 | 파묘, 배드민턴, 미나리삼겹살, 집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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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에서는 사법시험 원서 교부가 시작되었으나 나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옴팡지게 놀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아이러니 함 계획은 반만 성공한 듯 옴팡지게는 실패하고 놀겠다는 성공한 느낌 0219 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동생이 해준 김치볶음밥 먹기 동생은 김치볶음밥 한우물만 겁나게 파더니 이제는 밖에서 김볶밥을 사먹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해버린 바람에 우리집 김볶밥은 이제 오롯이 동생 담당 기억이 없으면 사진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둘 다 없다 0220 화 원래 갔어야 하는 날인데 모종의 사유로 여정변경함 그걸 즐기는 건지는 몰라도 아침 빠른 출퇴근 후 딥슬립 후 요양 모드 집에만 오면 왜 이렇게 잠만보가 되시는 지...? 실제로 한국 오자마자 7키로쯤 붙어서 경악 이제 내가 믿을 구석은 급찐급빠 밖에는 없다 0221 수 보강으로 인해서 아침에 일어난 나 엄마가 일한다고 김밥 재료 남은 걸로 볶음밥 해줬음 흑흑 김밥 싸주는 엄마 품을 떠난 나 근데 한 달 쯤 있다보면 다시 돌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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