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절대로 까먹지 않습니다.


상처는 절대로 까먹지 않습니다.

쓰레기통이 가득~~ 차서… 얼른 버려…야 하는데…. 나가기 귀찮아 죽겠네요. 휴우… 안 그래도~ 잔뜩 쌓여있는 쓰레기들 한번 치워버리면 다 치워버려야 하니 눈물이 나오게 힘들어요. 분명 돼지우리에서 산다고 욕을 먹었을 겁니다. 하핫… 그럼 욕…먹기 전에 얼른 치워볼까나? 하고 난 다음 다시한번 누웠습니다. 상처는 절대로 까먹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엄청 슬픈 하루 이랍니다. 눈물이 나오는걸 멈출 수 없어요. 스스로의 마음을 말해주듯 구름도 눈물을 흘린답니다. 내려오는 빗소리가 더 슬피 느껴집니다. 마을을 지나갈때 한번쯤은 마음속의 음은 다 슬픈 하모니 … 예의의 문제도 있으니 길에서 울 수 없어요. 정신을 단단하게 먹고 급하게 갑니다. 스스로가 괴로우니 세계가 전부 아파보이네요. 눈물이 쭉쭉 흘려내립니다 무슨생각을 하던 슬픔을 멈출 수 없어요. 슬픈 하트를 참을 수 없어요. 제가 지르는 아픈소리와 상처에 자비 없는 아픔이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슬플땐 어떻게 해야 좋을 지 전혀 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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