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나들이 V&A, Harrods 크리스마스


소소한 나들이 V&A, Harrods 크리스마스

London Victoria & Albert museum bonus. Harrods 2002년에 2달 살아보고 너무 좋았던 영국에 지금은 매우 아주 덤덤히 1년 살러 왔다. 정확하게는 11개월이지만 왠지 이런 저런 핑계로 좀 더 살고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일을 하고, 예전 만큼 가슴이 뛰는 게 줄어 들었지만,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사는것은 참 재밌는 경험이다. 물론 11개월 짧은 기간 동안 이들의 삶 안에 들어가진 못하겠지만, 20년 전과는 다른 가치, 다른 나로써 찾은 여기는 늘 빛난다. 오늘은 집에서 놀겠다는 아이를 꼬시고 꼬셔서 다녀왔다. 혹시라도 모르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낯설어 그런가 아주 잠깐 노파심이 일렀으나... 버스 안에서 곰세마리 abc 송을 크게 부르는 아이를 보니 그 마음도 사라진다. V&A museum 상설전시는 무료 기획전시는 2023년 12월 기준 Chanel fashion manifes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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