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읽어 본 한 현대인의 마음


문학으로 읽어 본 한 현대인의 마음

나쓰메 소세키, 『그 후』, 김영식 옮김, 문예출판사, 2019. 책표지 이 책을 구매한 계기는 복합적이다. 먼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 이제는 용호동에서 책방을 찾기 힘들다. 대부분의 도서는 온라인 서점인 교보문고, 알라딘,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니까... 그래도 책방에 가고 싶을 때면 경성대 역에 위치한 동아서적을 이용한다. 교보문고도 좋지만... 지역서점이 힘들다길래... 웬만하면 동아서적을 방문하는 편이다. 책구경 삼아서 서점을 방문했다가 도움이 되고 싶었다. 결국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다음은 저자와 출판사가 좋았기 때문이다. 이십대 초중반 시절 어쩌다 일본 문학을 접했다. 동일 작가의 『마음』, 『도련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재미있게 읽었다. 그 책을 읽은 계기는 뭐... 인터넷에서 있어보인다는 작가라길래... 골랐던 것 같다. 크게 감흥은 없었지만, 부분부분 독자의 마음을 꿰뚫는 듯한 문장이 좋았다. 그런 경험을 이 책을 통해서도 하고 싶었나보다.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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