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행복을 찾았다


드디어 행복을 찾았다

StockSnap, 출처 Pixabay 하루에 크게 많은 일을 하지는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따뜻한 물 한잔 마시고 과일 먹고 커피 내려서 이번 주 과제를 시작한다. 분량은 짧은데 일주일 내내 매여있다. 어렵기도 하지만 이 과제의 평가로 수업 종강 후 샘플 기회를 받느냐 마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원문을 보면 번역이 술술술 나오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나는 아직 그 수준까지는 아니다. 하긴, 이제 막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벌써 10년 차, 20년 차 선배들처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준비생이기 때문에 이렇다 할 소득이 없다. 기술번역도 이 수업을 시작하면서 잠시 멈췄다. 일이 물밀듯 들어오는데 내가 둘 다 잘 해낼 자신이 없었다. 실제로 잘 해내지도 못했고. 번역 마감은 다가오고, 일은 몰려오고, 과제 기한도 다가오고, 그 어떤 것도 내 역량의 100%를 쏟지 못하는 기분이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나는 잠시 출판 번역...


#오늘의하루 #일기 #행복

원문링크 : 드디어 행복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