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일기/면접/220218


예수동행일기/면접/220218

오늘 오후 면접이 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기 전 돌아보니 어제 면접을 꽤 잘 봐서 신나서 엄마한테 자랑하고 너무 저를 높인 것 같단 생각이 들어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다시 겸손하게 오늘 면접에 임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하며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예전 인공지능 수업 파이널 프로젝트에 제가 제안한 주제가 탈락해서 할 수 없이 다른 사람 아이디어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마침 어제와 오늘 면접 본 회사들의 서비스와 연관이 깊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저의 주제가 탈락한게 이해가 안되고 너무 아쉬웠는데, 지나고보니 그걸 통해 이렇게 면접때 유관된 경험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늘 상상할 수 없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끄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면접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고, 잘 못봤지만 그래도 현실적인 피드백과 조언을 많이 들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집에 와서는 너무 피곤하고 지쳐 내내 쉬었습니...


#영성일기 #예수동행일기

원문링크 : 예수동행일기/면접/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