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브런치카페] 포항철길숲 근처 그레잇 Coffee

포항철길숲을 산책하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서 식당을 찾게되었어요. 원래 옆에 있던 김밥집에서 김밥을 싸서 철길숲에서 먹으려 했는데, 거기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바로 옆에 있는 이 카페에 오게 되었어요. 네이버에서 4.51의 높은 평점을 받은 카페입니다. 입구 옆에 앉아있는 큰 곰돌이 인형들이 저를 맞아줬어요. 너네도 마스크 쓰느라 고생이 많구나.. 그림 액자와 드라이플라워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음료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포항은 보통 비싼 곳 아니면 이 정도 가격대인것 같아요. 브런치는 제대로된 메뉴판 대신 에이포용지에 인쇄되어 있었어요. 메뉴는 단촐하게 햄멜트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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