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잔금 미납으로 입찰보증금 날린 사연 1탄


[경매] 잔금 미납으로 입찰보증금 날린 사연 1탄

월가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된다" 긍정론자(황소)든 신중론자(곰)든 시장에서 일관되고 절제된 투자를 하면 돈을 벌지만, 빈약한 논리에 크게 베팅하는 탐욕적인 투자를 하면 돈을 잃는다는 의미다. 2020년 상반기. 당시 수도권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뜨거웠다. 팬데믹으로 유동성이 한창 풀리는 초입이었고, 대출금리는 기껏해야 3% 초반이었다. 한국의 모든 돈이 주거용 부동산으로 쏠리는 듯 했다. 당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지 1년 정도밖에 안 된 초보였지만,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비주거용 부동산에만 투자한다는 원칙을 어기고, 수도권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하려고 달려들었다. 아파트 시장? 지금도 모르지만, 그때는 더 몰랐다. 그저 내 눈에 평택이 유망해보였고 주거용 부동산을 아무거나 사도 돈 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임장을 갔는지 안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갔더라도 그냥 차 안에서 휙 둘러본 수준이었던 것 같다. 2020년 6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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