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 시댁 즐거운 명절나기 / 아이들 놀거리 군고구마 만들기 냇가 얼음깨기


경북영천 시댁 즐거운 명절나기 / 아이들 놀거리 군고구마 만들기 냇가 얼음깨기

구정 명절을 맞이해 경북 영천 시댁에 내려왔어요. 요즘 한창 휴대폰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라 이번 명절에는 휴대폰 없이 보내보자고 시댁에 올 때 일부러 휴대폰을 빼놓고 왔어요. 그랬더니 큰 아이가 짜증을 어찌나 부리던지요. ㅎㅎ 저 어릴적 옛날에는 휴대폰 없이도 밖에서 뛰어놀며 놀거리가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휴대폰 아니면 놀거리가 없다는 아이들; 경기도에서 경북 영천까지 먼 거리를 달려왔는데 이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미난 놀거리를 찾아보자 했어요. 이 아궁이는 시댁 뒷편 수돗가 옆에 어머니가 손수 벽돌을 쌓아 만드신 것인데 집에 손님들 오실 때면 아궁이에 불을 피워 이 커다란 솥에 토종닭을 삶거나 국을 끓이시더라고요. 오늘은 남편이 아이들과 함께 군고구마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시댁에 오면 가끔 남은 불씨에 밤과 고구마를 구워먹곤 하는데 그 맛이 정말 별미거든요^^ 하루종일 티비앞에 앉아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뒷마당으로 나와 함께 불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신문지에 불을 붙여 넣고 ...


#경북영천 #군고구마만들기 #놀잇감 #명절 #시골 #시댁 #아이들놀거리 #얼음깨기

원문링크 : 경북영천 시댁 즐거운 명절나기 / 아이들 놀거리 군고구마 만들기 냇가 얼음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