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이 천덕꾸러기라고?"…만년적자서 흑자구간 진입

코로나19 재확산과 잦은 비 등으로 자동차 운행량이 줄어 들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감소, 흑자 구간에 진입했다. 8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4대 보험사인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5월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1∼79.8%로 잠정 집계됐다. 손해율은 전체 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출 비율이다. 사업운영비를 감안할 때 적정 손해율은 78.5~80%선이 손익분기점에 해당한다. 보통 4월 이후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손해율이 오르기 시작한다. 지난 1분기에는 코로나19와 잦은 비 등으로차량 운행이 감소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가 뚜렷했다. 5월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가장 많이 개선된 곳은 KB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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