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 판매 5년 새 반토막…생보사 정체성 '흔들'


사망보험 판매 5년 새 반토막…생보사 정체성 '흔들'

초회보험료 2391억…전년比 4%↓ 1인 가구·평균 수명 늘며 수요 급감 생명보험사들의 사망보험 판매량이 5년 새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이후보다는 살아있을 때 보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생보사들의 정체성과 같은 사망보험 인기가 시들해졌다는 분석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사망보험 초회보험료는 2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액수로 따지면 108억원 줄었다. 초회보험료는 계약자가 보험에 가입한 후 처음 낸 보험료로, 보험사의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사망보험 초회보험료가 낮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사망보험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주요 생보사별로 보면 한화생명은 250억원, 교보생명은 22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1%, 17.7%씩 사망보험 초회보험료가 감소했다. 빅3 생보사 중에서는 삼성생명의 관련 금액만 330억원으로 5.4% 늘었다. 이밖에 신한라이프생명은 120억원으로 1.0% 감소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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