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시간 없고, 월급은 제자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목소리


"휴게시간 없고, 월급은 제자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목소리

대전 노인복지시설 근로자 급여 최저시급보다 낮아 "점심시간도 제대로 활용 못해"… 근로환경도 열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르신들이 낙상 사고라도 당하면 큰일이기에 대부분 요양보호사가 긴장을 늦추지 못합니다. 30분 쉬는 것도 힘든 데다 급여는 바닥을 치고 있어 많이 어렵습니다." 대전지역 한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A씨의 토로다. 최근 A씨는 전직을 고민하고 있다. 바뀌지 않는 근무환경과 제자리걸음만 하는 월급 때문이다. 5년가량을 종사했지만, 월급통장에는 최저시급으로 계산된 급여만 들어올 뿐 시간 외 수당 등은 꿈도 꿀 수 없다. A씨는 "시설 특성상 어르신들을 돌봐야 하기에 쉴 수 있는 시간이 마땅치 않고 거의 풀 근무를 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라며 "호봉이 쌓여 기본급이 상승하는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 시간 외 수당 등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가 조금이라도 개선됐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시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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