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보험시대…'묘르신’도, ‘멍감님’도 보험든다


반려동물 보험시대…'묘르신’도, ‘멍감님’도 보험든다

[아무튼 주말] 반려 가구 606만 시대 진료 표준화·질병코드화 과제도 반려동물 보험증 사진. 경기 의정부시에 사는 직장인 김승리(26)씨는 최근 5살 아메리칸 숏헤어 ‘토리’, 4살 스코티쉬 필드 ‘토랑’, 두 반려묘의 보험을 각 4만5000원을 내고 들었다. 최근 지인의 반려묘가 병원에 들렀다가 돌연 암 진단을 받은 탓. 김씨는 앞서 키우던 반려묘를 2년 전 돌연 심장마비로 떠나보낸 경험도 있다. 김씨는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면 수술비용과 추후 건강 관리로 1000만원 이상이 드는 경우도 많다”며 “반려동물이 잔병치레를 겪고, 갑자기 떠나보낸 경험 때문에 보험을 들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보험을 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606만으로 4가구 중 1가구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는 895만 마리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이 반려동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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