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체육대회서 '줄넘기'하다 넘어져 무릎수술..."산재 맞죠?"


회사 체육대회서 '줄넘기'하다 넘어져 무릎수술..."산재 맞죠?"

[산재X파일] 코로나19(COVID-19) 이후 크게 줄긴 했지만, 따뜻한 여름이나 선선한 가을이면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직원 체육대회를 여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줄넘기, 축구, 줄다리기 등 학창 시절 많이도 해봤을 친근한 종목들이지만 평소 일만 하던 직장인들이 갑자기 운동을 하다 보니 크고 작은 부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단합대회에서 단체 줄넘기를 하다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실제 판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2016년 강원도의용소방대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소방관들이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사진제공=강원도소방본부 2013년 여름, A씨는 회사 체육대회에서 단체 줄넘기를 하다가 넘어져 왼쪽 무릎 연골 손상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청구했지만, 공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단 측은 타박상은 업무상 재해가 인정되지만, 연골 손상은 의학적 소견에 따라 재해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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