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예술을 방해 못했다”…마음을 그리는 현실 속 ‘우영우’들[전승훈의 아트로드]


“장애는 예술을 방해 못했다”…마음을 그리는 현실 속 ‘우영우’들[전승훈의 아트로드]

김현우 ‘퍼시 잭슨, 수학드로잉’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다. 그는 법조문을 비롯해 한번 읽은 모든 문서는 스캐너처럼 머릿 속에 저장하는 비상한 암기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가끔씩 상상 속에서 고래가 튀어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우영우는 언어나 인지능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회적 관계와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발달 장애인들 중에는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극소수는 천재성을 보인다. ‘고래’에 집착하는 우영우처럼 한가지 주제에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엄청난 정보를 수집하고, 천재적인 암기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너무 한정된 분야에만 관심을 갖다보니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거나 소통에는 어려움을 겪는다. 요즘 발달장애인들이 천재성을 발휘하는 분야 중 하나가 미술이다. 원래 미술치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기표현과 의사소통력을 기르고, 신체의 근육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쓰였다. 그런데 미술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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