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초등교사’ 아동학대 논란… 어디까지 ‘학대’일까?


‘막말 초등교사’ 아동학대 논란… 어디까지 ‘학대’일까?

욕설과 폭언은 정서적 아동학대에 속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제자를 상대로 막말을 해 아동학대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이 교사가 아동복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정서적 학대) 24일 조사 중이다. 교사는 제자들에게 “돼지보다 못한 XX들” 등의 막말과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충격을 받고 등교를 거부하기도 했다. 욕설과 폭언은 아동학대에 속한다. 아동학대는 그밖에도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여러 징후로 포착된다. 아동학대의 전형적인 유형과 신호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정서적 학대는 아동이 정서적으로 발달하는 데 손상을 입히는 행위다. 언어적·감정적 위협 감금 욕설·협박·모욕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 아이가 정신적 충격을 받을 만큼 강하게 소리를 지르고 비난하는 것도 정서적 학대로 볼 수 있다. 정서적 학대는 외관상 상처가 드러나지 않아 심각성을 느끼기 쉽지 않다. 그러나 정서적 학대는 성장 후 대인관계 또는 정서·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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