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정비요금, 8% 올리자"… 보험료 인하에 찬물 끼얹나?


"車 정비요금, 8% 올리자"… 보험료 인하에 찬물 끼얹나?

자동차정비업계가 정비요금 8% 인상을 주장하며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인하에 변수가 생겼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내년 초 자동차보험료를 1% 이상 낮추려던 손해보험사들이 복병을 만났다. 자동차 정비업체들이 내년 정비수가(정비요금)를 올해보다 시간당 7~8% 올리자고 나선 것이다. 자동차보험료를 결정하는 데 정비요금이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손해보험사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정비요금 인상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협의회의 구성은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제3장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 및 분쟁 조정 제15조의 2(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명시하고 있다. 해당 법령에서는 위원장 1명과 보험업계 대표 위원 5명, 정비업계 대표 위원 5명, 공익대표 위원 5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때 위원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위촉한다. 이날(16일) 자동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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