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로…채무의 악순환[연합뉴스TV]


복지 사각지대로…채무의 악순환[연합뉴스TV]

빚의 굴레에서 복지 사각지대로…채무의 악순환 [앵커] 수원 세 모녀에 이어, 신촌 모녀 사건까지 지역 이름만 달리하며 생활고로 인한 일가족의 비극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빚을 안고 있던 사례도 적지 않은데요.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성이 높아 대책이 필요합니다.김예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실종 한 달 만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일가족. 그로부터 한 달 뒤, 투병과 극심한 생활고에 지쳐 세상을 등진 수원 세 모녀. 이들 모두 사망 전 채무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문제는 빚이 있는 경우, 빚 독촉 등을 피해 사회적 고립을 자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더욱 쉽습니다. 수원 세 모녀도 위기 가구로 식별됐지만, 전입 신고를 안 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생활고 끝에 숨진 채 발견된 신촌 모녀도 수천만 원의 카드빚이 있었습니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전입 신고를 안 해 위기 가구로 선정됐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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