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그늘… 쓸쓸한 죽음, 남성이 여성보다 5.3배 많다


1인 가구의 그늘… 쓸쓸한 죽음, 남성이 여성보다 5.3배 많다

2021년 3378명 고독사 20대 1.6%… 30대는 4.9% 달해,부산·인천·충남 등 평균 웃돌아 2050년 ‘홀로 거주’ 40% 육박,“사회 관계망 형성 지원 필요” 지난해 3378명이 홀로 외롭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50∼60대 남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30대 이하 청년도 매년 200여명이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제정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단위 고독사 조사 결과인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를 14일 공개했다. 복지부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로 보고, 경찰청으로부터 공유받은 형사사법정보 약 24만건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수는 3378명이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31만7680명 중 1.1%, 100명 중 1명꼴로 고독사였던 셈이다. 고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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