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도 못 건져, 예금할걸” 보험사 연금저축의 배신


“원금도 못 건져, 예금할걸” 보험사 연금저축의 배신

[위기의 보험사 소비자는 뒷전] “30년 넣었는데 수익률 고작 年 1%대” 분통 보험사 연금저축, 예금보다 못해 성과 관계없이 사업비는 선취매 은퇴를 앞둔 직장인 A씨(58)는 최근 자신이 가입한 미래에셋생명의 연금저축상품 운용내역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30년 가까이 납입해 왔음에도 연평균 수익률이 1.99%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A씨는 “이 돈을 매년 정기예금에 넣어놓고 방치하기만 했어도 이것보다는 수익이 좋았을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국내 보험회사들이 국민의 노후를 보장한다며 판매 중인 연금저축상품의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17개 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직전 1년간 평균 운용 수익률은 1.76%였다. 10개 손해보험사 평균 수익률도 2.22%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예금은행의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는 3.38%에 달했다. 이런 현상은 비단 올해뿐만이 아니다. 2010년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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