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에서도 도수치료"…내 실손 또 오르게 한 '주범' 이번엔 잡힐까


"소아과에서도 도수치료"…내 실손 또 오르게 한 '주범' 이번엔 잡힐까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료가 올해도 평균 8.9% 인상돼 가입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보험금 누수의 주요인으로 비급여 진료·치료 항목 과잉진료가 지목되는 가운데 실손보험금 지급 비중이 가장 많은 도수치료 등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리가 예년에 비해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도수치료로만 실손보험금 1.4조 지급 추정…비급여 보험금 지급 크게↑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수치료에 지급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금은 1조4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도수치료는 실손보험금 전체 지급 금액 중 1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2018년 6389억원이었던 손보사 도수치료 지급 실손보험금은 2019년 7939억원, 2020년 1조51억원, 2021년 1조1319억원으로 연평균 21% 폭증했다. 수많은 비급여 진료·치료 중 단일 항목이 전체 실손보험금의 10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비상식적이지만,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2026년 4조3148억원, 2031년엔 1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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