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추천'에 단기·실손·저축보험까지… 설계사 생존권 위협


'빅테크 추천'에 단기·실손·저축보험까지… 설계사 생존권 위협

금융위원회가 빅테크 보험 비교 플랫폼에 탑재하는 상품을 기존 1개에서 4개로 확대했다./그래픽=머니S DB 금융위원회가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자동차보험을 넘어 단기보험과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연금보험 제외)을 추가하기로 하면서 보험설계사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플랫폼사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단기보험(가입기간 1년 미만인 상품)과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등 네 가지 상품을 1차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저축성보험 중 하나인 연금보험 경우 설계사들의 판매 수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설계사들의 생존권을 고려해 제외시켰다. 금융위원회가 해당 네 가지 상품을 선택한 것은 이들이 표준화돼 있거나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다양한 상품을 비교한다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의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 상품구조도 비교적 단순해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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