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아름다운 모습, 요양보호사 손 팀장의 선행


인간적인 아름다운 모습, 요양보호사 손 팀장의 선행

지난 2월 5일 일요일 아침. 효사랑요양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손oo 팀장한테서 전화가 왔다. 기초수급자인 독거노인 박oo(98세) 어르신께 정월 대보름날 아침밥을 잘드셨는지 안부를 물으려고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해도 통화가 되지 않아 딸에게 전화 연락을 해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손 팀장은 평소 때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조금은 울먹이면서 말했다. 통화가 끝난 즉시 집에 있던 사회복지사 허oo 과장은 어르신이 살고 있는 송도동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리며 큰소리로 불렸으나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119로 비상연락을 취했다. 조금 뒤 소방서 구급대원과 경찰관이 함께 출동했다. 상황을 설명하자잠긴 문을 장비로 따고서 집안으로 들어갔다. 구급대원은 나오면서 어르신께서는 방바닥에 옆으로 누운 상태로 운명을 하셨다고 말했다. 동네 이웃들이 많이 모여 들면서 어르신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생전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경찰과 119소방서 구급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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