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이온다]욕창으로 본 돌봄·의료 공백, 해결책은?


[욕창이온다]욕창으로 본 돌봄·의료 공백, 해결책은?

욕창 환자는 최소 2시간마다 반복적으로 몸의 위치를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간병하는 가족을 24시간 돌봄 노동이라는 굴레에 빠뜨립니다. 고가의 욕창 의료비와 간병비는 저소득 국민을 비롯해 대다수 평범한 국민까지 파산 위기에 몰아넣습니다. 2년 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은 욕창으로 드러난 돌봄과 의료 문제에 주목해야 합니다. KBS는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흔한 병 욕창을 다시 들여다봅니다. 전국 욕창 환자 31만 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돌봄과 의료 공백 실태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욕창 치료 "남는 게 없어"…미용 성형에 몰리는 병원들 "성형외과 선생님이 욕창 환자 피부이식을 해서 피부를 살렸을 때 희열이 굉장히 크대요. 그런데 쌍꺼풀이나 우리 흔히 얘기하는 미용 성형하는 게 보상이 다섯 배 10배가 높은 거예요. 그러니까 욕창을 보고 싶지 않죠." <이진용, 서울대학교 공공진료센터 교수> 취재진이 욕창 환자를 따라간 곳은 대학병원의 성형외과입니다. 욕창 치료는 피부이식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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