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맞춤 '유병자 모시기' 나선 보험사들


고령화시대 맞춤 '유병자 모시기' 나선 보험사들

보험사들이 '유병자 모시기'에 한창이다. 기존 보험시장의 포화로 신규고객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KB손해보험은 최근 1년 이내 입원·수술 치료 이력이 있어도 종합형 건강보험 상품에 준하는 보장 범위로 가입 가능한 'KB 3.0.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내놨다. 이번 신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최근 입원 또는 수술 이력 무관 5년 내 8대 질병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대한 고지만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이달 초 '한화생명 G1건강종신보험'을 출시하면서 간편가입형을 신설,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 이 상품은 '암 보장형'과 '뇌·심 보장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질병 진단 발생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주계약 뇌·심 보장형에서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뿐만 아니라 특정 뇌혈관질환(뇌경색 등)과 특정 허혈성심장질환(협심증)까지 담보를 확대했다. 최대가입 연령을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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