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도 짜증 나는데…“남편이 토이푸들에 빠져서 열불납니다”


섹스리스도 짜증 나는데…“남편이 토이푸들에 빠져서 열불납니다”

아내 “스킨십 강도가 다르네” “내가 강아지보다 못해?” 열폭 등 돌리고 누워있는 섹스 리스 부부 / WiP-Studio-shutterstock.com 남편의 애정 순위에서 반려견에게도 밀린 아내가 열 받아 폭발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너무 짜증 난다'는 하소연 글이 올라왔다. 한 회사에 다니는 A씨는 "남편이랑 섹스리스로 지낸 지 2년이다"며 "뜨겁게 몸은 안 섞어도 잔잔한 스킨십이나마 있어서 참고 살았다"고 푸념했다. 블라인드는 가입자가 직원 수 100명 미만인 기업의 근로자이면 익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속을 '새회사'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의 가정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 아이들의 오랜 소원인 강아지 키우기를 실행하게 된 것. 애들은 그렇다 치고 남편까지 강아지에게 푹 빠져 스킨십에 몰입하는 모습을 본 A씨는 속에서 열불이 났다. 그는 "이젠 하다 하다 강아지한테까지 화가 난다"며 "이런 내가 너무 불쌍하고 이런 상황이 너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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