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붐이라더니…'홀인원 사기' 보험설계사 무더기 적발


골프붐이라더니…'홀인원 사기' 보험설계사 무더기 적발

고의 교통사고에 허위 진단서까지…보험설계사 50여명 징계 보험사기(일러스트) 제작 박이란 최근 골프가 급속히 대중화되는 가운데 '홀인원'을 이용해 보험 사기를 친 보험 설계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한, 교통사고 위장이나 허위 진단서 및 영수증 제출 등을 통해 보험 사기를 친 보험 설계사들도 대거 징계받았다. 보험사를 위해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보험 설계사가 보험의 허점을 노리고 사기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과 보험영업검사실, 생명보험검사국은 보험대리점(GA)과 생명보험사에 대한 검사를 통해 34개 GA 및 생명보험사의 전·현직 보험설계사 50여명에 대해 등록 취소 또는 업무정지 등의 징계를 내렸다. 이번 금감원 검사에서는 티샷으로 볼을 한 번에 홀컵에 넣는 '홀인원'과 관련해 보험 사기가 다수 적발됐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화재[000810]의 한 보험설계사는 홀인원 축하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취소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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