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현금복지가 복지병 초래? 선입견, 옳지 않다"


유승민 "현금복지가 복지병 초래? 선입견, 옳지 않다"

尹 "현금복지는 선별복지로" 지시 우회비판…劉 "필요한 분들에겐 드려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현금복지가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고 '복지병'을 초래한다는 선입견이 꼭 옳은 생각이 아니다"라며 "현금복지와 서비스복지, 둘 다 확충해야 한다"고 정부 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비판적 언급을 했다. 유 전 의원은 23일 SNS에 80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가 생활비 부족으로 마트에서 반찬거리 등을 훔쳐 입건됐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쳐 희생하셨는데 노년에 끼니를 걱정해야 되는 이 비정한 현실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우리나라의 양극화, 불평등은 공동체가 무너질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양극화의 고통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참전용사가 아니어도 노인 빈곤층, 청년실업자, 근로빈곤층 등 가난 때문에 절망하는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은 여전히 부실하고 사각지대가 많다"며 "현금복지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현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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