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여행 보험사 “기온 40도 넘으면 전액 보상”…이유는?


美여행 보험사 “기온 40도 넘으면 전액 보상”…이유는?

세계 곳곳에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행 중 활동하기 힘들 정도의 무더위가 닥칠 경우 여행비를 보전해주는 여행 보험 상품까지 나올 예정이다. 이탈리아 20개 도시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지난18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수도 로마 포폴로 광장의 분수대에 머리를 담그고 있다. 이날 로마의 최고 기온은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섭씨 41.8도로 관측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아이뉴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에 본사를 둔 여행 보험 회사인 ‘센서블 웨더’의 닉 카바노 최고경영자(CEO)가 “우리는 곧 극심한 기온에 대비해 여행객들을 보호하는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뉴스에 따르면 기후학자 출신인 카바노CEO는 기후 변화로 인한 여행 중 어려움이나 불편, 손해를 일부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런 상품을 고안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한 그리스 로도스섬에서 불길이 맹렬히 타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카바노CEO의 이 같은 발표는 지난 2주 사이 그리스 동남부 로도스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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