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라져야 할 존재인가요” 극단적 ‘자폐혐오’에 두 번 우는 가족들


“우리가 사라져야 할 존재인가요” 극단적 ‘자폐혐오’에 두 번 우는 가족들

"자폐아 짐승처럼 살게 내버려 둬야…" 극단적 자폐 혐오 표현 독일 나치의 장애인 안락사 정책 연상케 해 "한국사회에서 우리는 사라져야 할 존재" 자폐 부모의 눈물 피해자들 "자폐아 폭력 간과할 수는 없다" 전문가들 "사회적 혐오 용인하지 말아야" [게티이미지뱅크] "정신장애아는 그냥 짐승처럼 살다 죽어야 한다." "자폐아는 부모 스스로 포기하고 죽게 내버려둬야 한다." 최근 주호민 작가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자폐아 혐오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극단적인 표현이 여과없이 노출됐고 자폐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한 혐오감이 숨기지 않고 드러났다.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로 치부하는 댓글에 자폐아 가정은 ‘우리가 사라져야 할 존재냐’며 억울할 따름이다. 한편으론 삐딱한 시각에 두려움까지 앞선다. [온라인커뮤니티] "자폐에 걸린 내 동생은 코로나 걸려서 죽었는데, 개인적으로 잘 죽어줬다고 생각함."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자폐를 가진 동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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