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月288만원 필요?…주택연금 뜬다


은퇴 후 月288만원 필요?…주택연금 뜬다

'월 288만8000원'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어르신들이 주택연금 가입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 초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60대 부부가 필요한 적정생활비다.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부부가 월평균 받는 노령연금수령액이 207만원가량(1인당 103만5700원)인 것을 감안하면 80만원 가량이 모자란다. 최근 부족한 노후생활비를 메꾸는 방법으로 주택연금이 떠오른다. 주택연금은 집을 가진 만 55세 이상 고령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살면서 일정 기간 혹은 평생 연금을 받는 제도다. 1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7월 주택연금 신규가입자는 90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증가했다. 오는 10월부터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한이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되면 가입자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노후 준비가 부족한 것이 문제로 지목된다. 특히 고령층은 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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