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눈 파내고 돈도 받고" 年300억 매출 올린 강남안과의 비결은?


"멀쩡한 눈 파내고 돈도 받고" 年300억 매출 올린 강남안과의 비결은?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 원장과 브로커 일당이 백내장 환자 알선을 대가로 수십억원의 뒷돈을 주고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권유식)는 22일 환자 알선 브로커 소모(36) 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다른 브로커 5명과 A안과병원 원장 박모(49) 씨 등 병원 관계자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병원은 백내장 수술비로 수백만원의 높은 가격을 매겨 환자들에게 수술을 해주고 연간 200억∼3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백내장 수술은 수십만원이면 받을 수 있는 수술이지만, 가격 책정은 자유기 때문에 많은 병원이 A 병원처럼 높은 가격을 물려 문제가 되고는 한다. 몇십배 높은 가격에도 환자들이 선뜻 수술을 받는 이유는 실손보험이 수술비를 전액 대주기 때문이다. 심지어 실손보험으로 뒷돈까지 챙겨줘 오히려 돈을 받고 수술을 받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가격이 싼 것보다 비싼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가령 수술비를 800만원이라고 부풀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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