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초연금 수급률 67.4%…수급자격 있는 24만명 못 받았다


작년 기초연금 수급률 67.4%…수급자격 있는 24만명 못 받았다

통계로 본 2022년 기초연금…수급자 수 623만9천명 '역대 최다' 수급률 '지역 편차' 커…서초구 25.3% vs 완도군 88.8% 기초연금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지난해 24만명 가까운 노인들이 기초연금 지급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실제 수급률이 목표인 70%에 밑돌았기 때문이다. 수급률은 가장 높은 전남 완도군과 가장 낮은 서울 서초구 사이 3배나 차이가 났다. 1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통계로 본 2022년 기초연금'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65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 925만116명 중 623만8천798명이 기초연금을 수급했다. 수급자 수는 지난 2014년 도입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다. 수급률은 전년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67.4%를 기록했다. 작년 노인인구의 70%가 647만5천81명인데, 여기서 수급자 수를 뺀 23만6천283명이 수급 자격이 있는데도 기초연금을 타지 못한 셈이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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