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서 ‘나 혼자 죽는다’로…높아지는 고독사 불안감


‘나 혼자 산다’서 ‘나 혼자 죽는다’로…높아지는 고독사 불안감

[출처 : 연합뉴스] 자신이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고독사의 주인공이 될 확률을 우리나라 성인들은 평균 30% 이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주거 형태가 불안할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고독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본인이 스스로 여기는 고독사 가능성은 전체 평균 32.3%로 나타났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 시간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칭한다. 연구원은 이들에 ‘고독사의 가능성이 0%에서 100%까지 있다고 할 때,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여기느냐’를 질문해 답변을 분석했다. 구간별로 따지면 가능성이 20% 미만이라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40∼60% 미만이 22.3%, 20∼40% 미만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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