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우울·빈곤"...자치구의 초고령 사회 대처법은


고독·우울·빈곤"...자치구의 초고령 사회 대처법은

자치구 마다 다양한 해결책 모색 반려식물·효도밥상·어르신 놀이터 등 정서적 유대·소통 무엇보다 중요해 서울 강동구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이 화분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청) 노인 자살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압도적 1위, 빈곤율 역시 1위다. 자살률은 건강뿐 아니라 개개인의 경제 상황과도 밀접하고 여기에 고독, 외로움이 더해지면서 노인들은 점점 수렁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늘고 빈곤 문제 등이 심각해지자 자치구가 각자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는 심리 치유에 도움이 되는 ‘반려 식물 보급사업’을 하고 있다. 노인들이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반려 화분을 만들고, 전시회 등을 통해 소통하는 원예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식물을 통해 소통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나만의 반려 화분 제작’, ‘식물 관리법 교육’ 등을 가르친다. 참여한 노인들이 직접 반려 식물 이름을 짓는 등 식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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