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자립 발판 ‘디딤씨앗통장’… 서울에선 가입 못한다


저소득 아동 자립 발판 ‘디딤씨앗통장’… 서울에선 가입 못한다

市 ‘꿈나래통장’과 혜택 중복 이유 제외 몰라서 만기 후에 안 찾아간 돈 129억원 정부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디딤씨앗통장’에 서울시 거주 아동은 가입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100% 지원으로 이뤄지는 ‘꿈나래통장’과 혜택이 중복된다는 이유에서다. 또 디딤씨앗통장이 취약 아동들이 자산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통장 가입 사실을 모르거나 만기 이후에도 찾지 않는 경우도 상당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으로 확대 22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0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으로 확대됐지만, 서울시에 사는 저소득층 아동들은 가입할 수 없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운영한다. 월 1만원 이상 적금에 가입하면 18세까지 정부가 가입 금액의 2배까지 매칭(최대 10만원)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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