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가파른 고령화…노인 삶 만족도, 갈수록 ‘뚝뚝’


韓 가파른 고령화…노인 삶 만족도, 갈수록 ‘뚝뚝’

고용·자살·빈곤율 OECD '최상위' 통계청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의 삶의 만족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과 직결되는 지표들 대다수에서 노년층은 젊은 층보다 만족도가 낮았다. 뉴스1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를 기록했다. 2014년 12.7% 수준이었던 고령인구 비율은 해마다 1%포인트(p) 가까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고령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나 내년 중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노인들의 삶은 갈수록 불행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를 보면 2022년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6.5점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세~49세는 6.6점으로 평균보다 높았지만, 60세 이상의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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