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아내 살해 무죄’ 남편, 또 승소…보험사가 진 이유는


‘만삭아내 살해 무죄’ 남편, 또 승소…보험사가 진 이유는

보험사 11개에 생명보험 25건 계약…매달 360만원 납부 형사재판에서 살인 무죄 확정된 남편 부정한 목적으로 보험 계약?…法 “증거 부족” “다른 소송도 남편이 이길 가능성 높아” 만삭인 캄보디아인 아내를 교통사고로 위장,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잇따라 이겼다. A씨가 아내 앞으로 들어놓은 보험금 약 100억원을 모두 받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8일 서울고법 민사9부는 A씨(53)가 삼성생명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청구 소송 2심에서 “일시금으로 A씨에게 2억200만원을, 이씨 자녀에게 60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며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정기지급금으로는 오는 2055년 6월까지 A씨와 딸에게 매달 6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했다. 보험사가 이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총액은 약 31억원이다. A씨는 지난달 23일 교보생명보험을 상대로 한 2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는 1심과 동일하게 “교보생명보험이 A씨에게 2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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